모두가 부러워하는 변호사 타이틀을 가진 탕잉, 베이징에서 가장 비싼 동네 CBD에서 일하지만 실상은 공장처럼 돌아가는 톱니바퀴 중 하나이다. 한 여자를 오래 만나지 못하는 차가운 도시 남자, 쉬쯔취안은 기업을 사고파는 파이낸셜기업의 팀장이지만 실상은 실적에 쫓기는 힘든 삶을 살아가는 직장인일 뿐이다. 휘황찬란한 도시에서 모두 품격 있는 삶을 사는 듯하지만 실상은 허세로 찌든 삶을 살아가는 도시 남녀의 사랑과 비즈니스가 지금 펼쳐진다.
에피소드 1
상하이로 출장 가는 비행기에서 만난 탕잉과 쉬쯔취안. 탕잉은 왕 변호사 대신 거얼그룹 법률 자문 재계약을 하느라 쩔쩔매고, 쉬쯔취안은 뤼넝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인수 합병 이야기도 제대로 꺼내지 못하고 베이징으로 돌아온다. 탕잉은 왕 변호사의 실수로 자기가 힘들게 작성한 계약서가 엉망이 되자 스트레스를 받고, 쉬쯔취안 역시 인수 합병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서 상사에게 압박받는데...
에피소드 2
류메이링 회사 재계약이 성공적으로 끝나지 않아 우울한 탕잉은 시니어 변호사 경쟁 선발에서 탈락할까 봐 초조해한다. 그러던 중 기대도 하지 않았던 왕 변호사가 추천서와 좋은 점수를 줬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한편, 쉬쯔취안은 뤼넝 인수에 있어 팡 대표가 꺼리는 이유가 장인어른에 있음을 알게 되고, 진루이까지 얽혀있다는 사실을 알고 위촨촨과 약속을 잡는데...
에피소드 3
탕잉은 승진 기회가 다른 변호사에게 넘어가자 실망하지만 내색 하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 쉬쯔취안은 완궈의 신 비서를 만나 호감을 산 덕분에 중요한 정보를 얻지만, 자기한테 흑심을 보이는 신 비서가 부담스럽다. 그러다 얼마전 우연히 만나 밥을 같이 먹었던 탕잉이 생각나 도움을 요청하는데...
에피소드 4
데이트에 한껏 꾸미고 나간 린신쯔는 부자 같지 않은 마치위안의 소탈한 모습에 실망한다. 쉬쯔취안은 완궈의 하이샹테크 인수 성사를 위해 노력하고, 탕잉도 하이샹테크 건을 맡게 된다. 하이샹테크에서 첫 회의가 있던 날, 둘은 회의장에서 만나는데...
에피소드 5
탕잉과 쉬쯔취안은 함께 일하며 가까워진다. 둘은 식사하던 중 과음하고 쉬쯔취안은 술김에 반지를 두 개 사서 탕잉에게 우정 반지로 끼자고 제안한다. 왕 변호사는 영상통화가 끊긴 줄 모르고 고객 욕을 하고 이 일로 회사에서 위기를 맞는다. 류메이링은 탕잉을 불러내 본인의 소꿉친구 장이원을 소개하고, 장이원은 이 자리에서 말실수하는데...
에피소드 6
린신쯔는 쉬자바이에게 받은 팔찌를 중고 거래로 팔고 쉬자바이가 이를 알게 된다. 한편, 동고동락한 왕 변호사를 단 한 번의 실수로 해고한 정 변호사를 보며 탕잉은 사회의 냉정함을 뼈져리게 느낀다. 그러나 왕 변호사가 자신의 꿈인 요리 블로그를 위해 자진 사임했다는 사실을 안 탕잉은 왕 변호사를 진정으로 응원하고, 자신의 처지를 고민하게 된다. 한편, 자꾸 다가오는 쉬쯔취안을 보며 탕잉은 두렵기만 한데...
이원
한동군
채문정
황웨이더
왕정
르 겡
장호모
Mo Li
Qunli L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