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인 '좌동'의 청춘물 소설, 를 원작으로 만든 로맨스 드라마강려려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자신의 쌍둥이 언니인 척 행세하게 되며, 캐주얼한 그녀의 삶과 180도 다른 똑똑하고 도도한 이미지의 프로듀서인 언니의 삶을 경험하며, 점점 나은 자신이 되어 가고 결국 사랑도 얻게 된다.
에피소드 1
비샤오란이 된 장리리
러멍 픽처스의 일류 제작자 비샤오란은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하고, 그 자리에 있던 쌍둥이 동생 장리리가 비샤오란인 척 계약 장소에 나타난다. 계약을 무사히 마치고 러멍 픽처스 대표 라이정이는 장리리에게 당분간 비샤오란의 대역을 맡아 달라고 부탁하고 장리리는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라이정이는 장리리를 제 곁에 붙잡아 두기 위해 동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결국 장리리는 라이정이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에피소드 2
비샤오란 노릇은 힘들어
장리리는 라이정이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다 비싼 골동품 접시를 망가뜨리고 만다. 라이정이는 일부러 배상을 요구하고, 장리리는 배상금 면제를 위해 라이정이에게 잘 보이려고 애쓴다. ‘강호소년행’의 여주인공으로 탕나가 내정되고, 장리리는 탕나와 미팅을 갖는다. 미팅 자리에서 탕나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스케줄이 겹친다며 촬영 스케줄 조정을 요구한다. 협상 경험이 부족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 장리리 앞에 라이정이가 나타나 대신 탕나를 설득하고, 장리리는 그런 라이정이가 고마운 한편 자신의 부족함을 실감하는데...
에피소드 3
교체된 여주인공 런칭옌을 잡아라
장리리는 라이정이에게 ‘연예계 선도부’ 계정을 운영하는 이유가 어릴 적 첫사랑을 찾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라이정이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장리리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강호소년행’ 촬영을 일주일 앞두고, 여주인공 탕나의 과거 스캔들이 터진다. 장리리는 갑자기 스캔들이 터진 이유가 자신의 말실수 때문임을 깨닫고 자책한다. 교체될 여주인공으로 정해진 런칭옌은 천문학적인 출연료를 요구하고 장리리는 어떻게든 예산 안에서 계약하기 위해 런칭옌의 갑질까지 참아내는데...
에피소드 4
라이정이의 비밀
라이정이는 다른 대형 플랫폼들과 함께 고액 출연료 제재 성명을 발표하지만 런칭옌은 동료 여배우 수잔의 촬영 중 낙마 사건을 이용해 여론을 자신들 편으로 돌린다. 장리리는 수잔의 부상이 가짜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갖은 방법을 쓰다가 실패하자 결국 폭발해 ‘연예계 선도부’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고 고액 출연료 이슈는 다시금 실검을 달군다. 라이정이의 동생 라이정링이 갑자기 회사에 나타나 행패를 부리고, 그 일로 라이정이의 상처를 알게 된 장리리는 라이정이에게 연민을 느끼는데...
에피소드 5
이제는 여배우 대역까지?
장리리는 크랭크 인 행사에서 라이정링의 도발에 넘어가 술을 잔뜩 마시고 술에 취한 장리리는 술기운에 라이정이에게 입을 맞춘다. 장리리의 절친이자, 비샤오란을 좋아하는 친옌페이가 갑자기 나타나고 장리리는 자신이 비샤오란의 대역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고 만다. 대본 수정에 불만을 품은 런칭옌은 잠수를 타고, 장리리는 왕 감독의 제안으로 런칭옌의 몸 대역을 맡게 된다. 뜻밖에 남자 주인공과 함께 목욕하는 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 라이정이는 장리리를 안절부절못하며 지켜보는데...
에피소드 6
광고 타이틀 스폰서를 찾아라
런칭옌은 장리리가 대역을 맡은 사실을 알고 더 촬영장에 가지 않겠다고 어깃장을 부리지만, 장리리는 친옌페이와 팡팅을 공략해 런칭옌의 약점을 잡고 촬영장에 돌아가게 만든다. ‘강호소년행’ 광고 타이틀 스폰서 기업의 비리가 발각되며 러멍 픽처스는 5천만 위안의 손실을 메꾸기 위해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나선다. 라이정링은 사흘 안에 자신이 투자자를 구해 올 수 있다며 허풍을 잔뜩 친다. 라이정이는 친옌페이와 허물없이 지내는 장리리를 보며 소외감을 느끼고 장리리는 그런 라이정이에게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하며 한발 다가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