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을 앞둔 어머니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소소만은 언석에게 집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대신 가짜 혼인을 올리고 그렇게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에피소드 101
고부에서 만난 아엽 오라버니
소소만은 남동생의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아픈 척 연기하며 천하제일의관의 번호표를 받고, 고씨 가문 큰도련님인 고언석은 그녀의 거짓을 눈치챈다. 소소만은 고부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만난 고자겸을 어린 시절 친구였던 아엽 오라버니로 착각하고,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 고부에 들어가 시녀가 되는데...
에피소드 102
소소만을 괴롭히는 고언석
얼떨결에 고언석을 사모하는 시녀들의 모임 '애석회' 자매가 된 소소만. 소소만은 그 모임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돈을 번다. 소소만은 건달들이 고부의 보물을 훔치려는 것을 알고 관아에 신고하려다 오히려 그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한편, 소소만은 고언석과 함께하느라 고자겸과의 약속을 잊는데...
에피소드 103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
소소만은 고언석이 사찰에 가는 바람에 또 고자겸의 약속을 파투 내고, 고자겸은 하염없이 소소만을 기다린다. 도파휘 무리에 쫓기다 숲에서 길을 잃은 고언석과 소소만. 두 사람은 하하촌이라는 마을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낸다. 한편, 소소만의 심장은 고언석을 생각하면 자꾸 빠르게 뛰는데...
에피소드 104
아엽 오라버니를 찾은 소소만
소소만은 고자겸을 도우려다 실수로 고언석을 연못으로 밀치고, 이를 알게 된 애석회 자매들은 소소만을 인적이 드문 별채에 가둔다. 소소만을 구하러 별채를 찾아온 고언석은 결국 고열에 시달리며 병이 난다. 한편, 소소만은 고언석이 자신이 찾던 아엽 오라버니라는것을 알게 되는데...
에피소드 105
소소만, 고완아가 되다
어린 시절 기억이 돌아온 고언석은 과거 별원에서 난 화재에 다른 내막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고부의 주인 여 부인이 돌아오고, 고자겸은 축국 시합에 나가려다가 여 부인의 금족령에 방에 갇히고 만다. 한편, 고언석은 여 부인에게 매질 당하는 소소만을 구하기 위해 소소만이 잃어버린 고완아라고 여 부인에게 말하는데...
에피소드 106
소소만을 의심하는 여 부인
고언석은 귀비마마의 봉관을 만드는 보석상으로 채택된다. 여 부인은 소소만이 고완아라는 사실을 믿지 않고 계속 소소만을 주시한다. 여 부인이 소소만의 가짜 모반을 의심하자 고언석은 소소만의 팔에 진짜 복숭아꽃 모반을 새긴다. 한편, 노부인은 좋은 일을 발표하겠다며 고부 식구를 한 자리에 부르는데...
양지문
엽성가
자오 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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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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