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희약은 환희선이라는 가명으로 이씨 가문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다. 그림으로 이씨 가문의 명예를 더럽힌 죄로 이부에 쫓기던 웅희약이 대공자의 나체를 그려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돈만 준다면야 못할 것 없는 웅희약은 남장을 해 몰래 이씨 가문에 잠입을 성공한다. 하지만 이홍빈에게 붙잡히고 이상한 오해를 사면서, 한탕 크게 치고 튀려는 그녀의 계획이 꼬이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1
환희선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웅희약은 한 잘생긴 공자에게 자신이 그린 그림을 이천 냥을 받고 팔기로 하지만, 그가 이부에 쫓기는 바람에 돈을 받지 못한다. 공범으로 몰려 함께 이부에 쫓길 것을 걱정한 웅희약은 공자를 찾는 걸 포기한다. 한편, 이씨 가문을 비하하는 그림을 보던 이부의 수장은 장남에게 환희선이라는 화가를 잡아들이라고 명한다.
에피소드 2
이홍빈의 나체를 그리러 이씨 가문에 남장하고 잠입한 웅희약은 이홍빈의 목욕시중을 자처하며 그의 신체 구조를 파악한다. 하지만 눈치 빠른 이홍빈은 수상한 웅희약을 의심하고 들킬 위험에 처한 웅희약은 최면 가루로 그를 재운다. 신속히 이홍빈의 나체를 그리고 자리를 뜨려는 찰나 웅희약은 위척이던 이홍빈의 팔 사이에 갇혀 꼼짝도 못 하는 신세가 된다.
에피소드 3
이홍빈은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웅희약의 진짜 목적을 알아내기 전까지 곁에 두기로 한다. 하지만 웅희약은 계속 이씨 가문에서 벗어날 궁리만 하고 겨우겨우 이홍욱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에피소드 4
웅희약이 그린 야한 그림을 이홍욱이 그렸다 착각한 이홍빈은 이홍욱을 꾸짖고 대충 상황을 파악한 이홍욱은 웅희약을 감싸준다. 이홍빈이 웅희약에게 태교에 좋지 않은 그림은 본 죄로 경문을 천 번 베끼도록 하자, 웅희약은 그의 손을 깨물고 도망친다. 순간 이홍빈의 머리에 자기 손을 깨물고 도망친 환희선의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
에피소드 5
이홍빈은 웅희약을 시켜 미인도를 그리게 하고 그 그림을 이홍욱의 이름으로 송가 낭자에게 보내라고 한다. 하지만 그림을 배달하던 중 이홍욱에게 딱 걸리고 이홍욱은 미인도를 추녀도로 다시 그려 배달하도록 한다. 그때 함께 있는 둘의 모습을 본 여아가 웅희약을 질투한다.
에피소드 6
여아가 이홍빈에게 웅희약과 이홍빈의 관계가 수상하다고 이르자, 화가 난 이홍빈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 이홍욱의 처소로 향한다. 그 시각, 이홍욱은 웅희약의 얼굴에 화장해주며 과거에 사랑했던 가아의 모습을 회상한다. 그때, 이홍빈이 이홍욱의 방문을 열고 들어온다.
하녕준
Xi Zi
남박
강가인
티엔슈천
앤디 황
정-밍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