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요리 똥손 카페 킬리만자로의 사장 ‘탐미’와 꿈을 향해 전진하는 안드로메다 폭주 기관차 ‘밴드 레오파드’ 멤버들이 함께하는 고군분투 성장기
에피소드 1
킬리만자로와 표범
제빵학원 수업을 듣고 돌아오던 탐미는 킬리만자로를 점거 중인 호피무늬 자켓을 단체로 맞춰 입은 한 무리의 또라이를 보고 기함한다. 알고보니 시간제로 카페를 봐주고 있던 오빠 다겸이 주인 행세를 하며 멤버들에게 보증금을 받고 잠적 해 버린 것. 알고 보니 계약과 관련된 서류마저도 위조 된 것이라 산하를 비롯한 밴드 멤버들은 돈만 날리고 연습실도 구하지 못할 위기에 처한다.
에피소드 2
Kilimanzaro
카페 한 쪽에 방치 되어 있는 무대 및 음향시설을 보고 어떻게든 이 카페에 붙어있어야 한다고 생각 한 멤버들은 다겸이 돌아 올 때 까지(돈 문제가 해결 될 때 까지) 자신들 역시 이 공간을 사용 하게 해 달라 읍소하고, 카페 장사가 안 되어 고민하던 탐미는 멤버들에게 의외의 능력(커피 및 음료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서 있기만 해도 여성 고객들을 불러 모으는 외모 등)을 발견하고는 낮에 카페의 직원으로 일 하는 조건으로 밤에는 카페 공간을 자유롭게 써도 좋다고 허락한다.
에피소드 3
지켜보고 있다
의문의 동물학대 범죄로 동네 분위기가 흉흉한 가운데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던 탐미가 강아지를 괴롭히는 사람과 싸움이 붙는다. 때 맞춰 카페 근처를 서성이는 수상한 인물이 연이어 목격 되며 탐미를 중심으로 한 긴장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멤버들이 번갈아가며 탐미의 보디가드가 되겠다고 나서지만 딱히 믿음직스럽진 않다.
에피소드 4
La Vida Loca
알고 보니 카페를 기웃거리던 인물은 산하의 아버지 태식. 취업을 했다고 한 뒤로 자신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아들이 걱정되어 며칠간 미행 하며 지켜봤고. 당황하는 산하에게 태식은 “아버지의 삶에 너의 삶을 투영하지 말라”며 아들의 꿈을 응원한다.
에피소드 5
따뜻한 위로
얼굴천재 재영을 보러 오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그의 팬들로 인해 발생하던 트러블은 점차 심해져 재영을 향한 스토킹으로 이어진다. 덕질 만렙 미소는 프로파일러에 빙의 하여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단서를 찾아가고, 탐미를 비롯한 멤버들의 활약으로 스토커를 잡는 데 성공한다.
에피소드 6
첫 사랑
다른 사람의 시선을 받는 것이 싫어 얼굴을 가리고 다니던 재영은 모두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 하며, 더 이상 숨거나 도망치지 않고 편안하게 자신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재영의 스토커였던 나윤은 미소를 통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더 단단한 내면으로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는 자신으로 거듭나기로 한다.
권현빈
나현
최시훈
박시열
백진
김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