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소년 코리 매슈스에게 사랑은 너무나 혼란스러운 것이다. 형에게 여자친구가 생기고 옆집에 사는 선생님은 코리에게 연애 공부를 하라고 하니 더더욱 모르겠다!

코리는 물총을 사 준 아빠에게 보답하는 뜻에서 문을 페인트칠한다.

코리가 학교 시험에서 낙제하자 코리 아빠와 피니 선생님의 권위 대결이 펼쳐진다. 시험 전날 밤 코리가 아빠와 야구 경기를 보느라 늦게까지 안 잤기 때문이다.

코리는 학교 과제 때문에 인기 없는 여자애와 한팀이 되는데, 그 아이 덕분에 사람들을 외모가 아닌 행동으로 판단하는 법을 배운다.

코리는 탐내던 야구 경품을 타기 위해 대회에 나가기로 하고, 에릭은 여자친구와 간 록 콘서트장에서 부모님을 보고 비명을 지른다.

코리가 지능 검사를 커닝해서 천재라는 결과가 나오고, 가족들과 피니 선생님은 수상하게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