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인 장동수, 장동철, 장동우는 아버지를 잃고 고아원에서 지내다가 뿔뿔히 흩어진다. 그리고 과거를 기억하는 동수는 형사가 되어 가족을 찾으려 애쓰고, 각각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던 동철과 동우는 원수가 되어 만난다.
에피소드 1
허영달이, 너 내 빨대 노릇 좀 해야겠다
고복태와 지독한 악연으로 엮인 형사 동수는 복태의 소재가 파악됐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간다. 한편, 장수와 함께 카지노로 간 영달은 자신이 3개월 출입 정지를 당했다는 말을 듣고 분노한다.
에피소드 2
허영달이라는 사람 알아?
건달 두목에게 불륜을 들켜 생매장당할 위기에 처했던 영달은 국 형사의 도움으로 빠져나온다. 동수에게 빨대 노릇을 하라는 말을 들은 영달은 동수에게 카지노 영업 정지를 풀어달라고 요구한다.
에피소드 3
우리 영달이좀 살려주세요!
영달과 장수는 기찬의 돈을 훔쳐 달아난다. 큰돈이 생긴 영달은 동수의 빨대 노릇을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분노한 동수는 후배 형사에게 기찬과 영달의 관계를 파악하라고 지시한다.
에피소드 4
허영달 죽이려고 작정한 놈들 같았어!
정희를 데리고 도망치던 영달은 조폭과 싸우다가 칼을 맞고 동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영달의 전화를 받고 사북을 찾아간 동수는 국 형사와 장수에게 영달의 행방을 묻는다.
에피소드 5
내 이름 앞의 수식어를 떼고 싶다
자신을 끌고 온 사람이 고복태라는 사실을 안 영달은 바로 무릎을 꿇는다. 복태에게 돈을 모조리 뺏긴 영달은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정희와 양하는 카지노 딜러 연수원에서 다시 마주친다.
에피소드 6
허영달. 넌 이제부터 내 식구야~!
복태의 제안을 들은 영달은 이 사실을 동수에게 숨긴다. 복태의 신임을 얻기 위해 민 사장과 다니던 영달은 복태와 다시 마주치고, 동수를 조용히 처리하라는 압박에 고뇌한다.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홍석천
유철용
최정규
김호준
최완규
정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