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위해 파리에 온 태영은 불의를 참지 못해 매번 일자리를 잃던 중 한국인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전단을 발견하고, 재벌 한기주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을 시작한다. 도도하고 까칠한 기주와 정의감 넘치는 태영은 점차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1
태영은 아르바이트하는 레스토랑에 5분 지각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하자 돈 많은 남자를 만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다. 기주는 미모의 프랑스 여인과 시간을 보내며 업무 보고를 받는다.
에피소드 2
태영은 기주의 약혼자처럼 속여 파티에 참석하고, 집까지 고급 리무진으로 기주의 배웅을 받는다. 형편이 어려워진 태영은 결국 기주에게 선물 받은 드레스를 팔려고 벼룩시장에 간다.
에피소드 3
기주의 부탁으로 태영은 파티에 같이 참석하게 되고, 술에 취한 기주가 폭력을 휘둘러 중요한 계약은 물 건너간다. 한편, 수혁은 승경을 데리고 니스의 파티장으로 향한다.
에피소드 4
서울로 돌아간 태영은 기주와 재회하게 되지만 태영은 파리에서 기주에게 받은 상처가 떠오른다. 기주는 태영에게 보상을 하겠다는 말을 하지만 태영은 사과가 먼저라고 말한다.
에피소드 5
태영은 작은 아버지 때문에 아버지의 유품인 카메라가 저당잡히자 다시 찾기 위해 기주의 도움을 받는다. 태영은 기주에게 회사 홍보팀에 자리가 있다고 취직 제안을 받는다.
에피소드 6
윤아는 태영을 불러 수혁과 기주가 있는 곳으로 가고, 모두가 이 상황에 당황해한다. 한편, 태영이 야근을 하자 수혁은 저녁을 챙겨 찾아가지만 이미 기주가 챙기고 있어 실망한다.
김정은
박신양
이동건
김서형
정애리
조은지
성동일
신우철
손정현
김은숙
강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