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저우팡은 5년 사귄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다. 그녀는 앞으로의 행복한 순간들만 가득하기를 기대했지만, 남자친구가 바람피운다는 사실을 알고 큰 슬픔에 빠진 채 해안 도로를 걷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오던 전자상거래 CEO 쑹린과 마주치고 둘은 매우 안 좋은 첫인상으로 헤어진다. 그 후, 사업 소송을 통해 또다시 만나게 된 이들은 그동안 안 좋게 생각했던 서로에 관한 생각이 서서히 바뀌며 사랑에 빠지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1
저우팡은 5년 사귄 남자친구 왕쩌양과 푸른 바닷가 앞에서 웨딩촬영을 하는데, 갑자기 의문의 여성이 등장해 자신이 왕쩌양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다. 머리를 한 대 세게 맞은 저우팡은 황급히 자리를 뛰쳐나오고, 멍하니 도로 위를 걷다가 한 오토바이와 부딪힐 뻔 하는데, 쓰러진 오토바이로 달려간 저우팡 앞에는 반듯한 외모와 훤칠한 키를 가진 한 남성이 저우팡을 올려다보고 있다.
에피소드 2
쑹린은 다른 업체들이 자신의 브랜드 디자인을 표절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모조리 고소를 진행하고, 저우팡은 왕쩌양에게 뒤통수를 맞아 쑹린의 디자인을 표절한 업체로 오해받고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에 저우팡은 쑹린을 찾아가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며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부탁한다.
에피소드 3
저우팡은 회사에 남아있겠다는 직원들과 협심해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제작해보기로 하는데, 거액의 금액을 변상하라는 고소 판결문이 저우팡 앞으로 날아온다. 한편 쭤위린은 친칭을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친칭은 순수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쭤위린이 귀엽게 느껴진다.
에피소드 4
저우팡은 친칭의 도움으로 왕쩌양을 잡아 쑹린의 디자인이 유출된 경로와 왜 하필 쑹린의 브랜드를 표절해야 했는지 이유를 묻는다. 한편 쑹린은 쑹뤄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함께 콘서트를 보러 가기로 약속하지만, 급하게 일이 생겨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실망한 쑹뤄는 다시 불량한 친구들을 만나 연락 두절이 돼버린다.
에피소드 5
쑹린은 쑹뤄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저우팡을 찾아가 자꾸만 조언을 구하고, 그런 쑹린에게 저우팡은 저돌적으로 자신을 좋아햐나고 묻는다. 한편 쑹린과 저우팡의 스캔들 기사를 보고 저우팡이 궁금해진 루나는 저우팡에게 자신의 시상식 드레스를 만들어달라며 접근하려고 한다.
에피소드 6
저우팡은 돈을 쓰지 않고도 자신의 브랜드를 사람들에게 알릴 방법을 고민하다가 왕펀 그룹의 디자이너 경연 대회 소식을 듣고 대회에 참가하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루나는 쑹린이 냉정하게 대하자 쑹뤄에게 접근하기 시작하고, 쑹린은 저우팡이 독립할 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다니자 몰래 도움을 주려 한다.
디리러바 디리무라티
황징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