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이 태어날 때부터 많았고, 타인에게 영감을 주고 싶어 했던 오프라는 늘 흑인 머리카락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인생의 목적을 설계하는 그는 마치 북극성 같은 존재다. 엄청난 규모의 헤어 업계를 분석하며 체면의 정치와 여론의 분위기를 파헤쳐 본다.

자유는 대가 없이 주어지지 않는다. 머리와 인간성을 유지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아나 프레슬리는 자신의 야망과 배반, 상실과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화에선 흑인 여성들의 컨트리클럽 내 미용실이 어떠한지, 머리 정치학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다른 이들이 우리를 배제할 때, 우리는 더더욱 모습을 드러낸다. 혁명을 선도하는 치카. 그는 머리카락에 자리한 트라우마를 잘라내고, 예술의 연금술사로서의 자신을 내보인다. 지나친 파마와 브래지어 끈 기준, 흑인 머리의 예술을 분석한다.

흑인의 머리 스타일은 약해지지 않는다. 마르사이 마틴은 어렵게 이 교훈을 얻었다. 마틴은 이전 세대에게 용기를 얻어 '자유의 머리 스타일'의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매체에서 전문가답지 않아도 될 특권, 바비 인형과 흑인 이미지 고착화에 관해 분석한다.

진실에 뿌리를 내리고 있을 때면 이를 흔들어선 안 된다. 가족의 사랑에 기반을 둔 클로이 베일리는 레게머리가 자신을 속박할 수 없을 거란 사실을 기뻐한다. 고용 접근성과 수용도를 알아보고 흑인 머리와 여성들이 얼마나 보호받아야 마땅한 존재인지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