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적하천

유망하고 잘생긴 성훙 그룹 사장인 구청쩌는 회사에서 항상 완벽함을 추구하며 청결에 대해 강박 증세를 보인다. 저우 여사는 입양아인 구청쩌에게 자신의 친손자 구진윈을 회사에서 일할 수 있게 데려오라고 요청하고, 그는 구진윈을 쇼핑몰 발표회에 참석시키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리옌수는 어머니의 재혼으로 재벌의 둘째 딸이 되고, 그녀는 어머니의 극성에 못 이겨 맞선에 나가게 된다.

리옌수는 맞선을 끝내고 짙은 화장을 지우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어머니가 맞선에 대해 물어본다. 한쥔야오는 리옌수를 조롱하며 그녀를 미끼로 삼아 구진윈에게 한씨 그룹과의 계약을 요구한다. 구진윈은 그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그는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리옌수는 란제리쇼에서 표절 시비에 휘말리게 된다.

샤멍과 남편은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막내아들을 데리고 상하이에 있는 의사를 만나기 위해 떠나고, 한쥔야오는 부모님이 없는 틈을 타서 리옌수를 집에서 쫓아낸다. 리옌수는 구청쩌의 집에 들어가게 되고, 구청쩌는 열이 난 그녀를 밤새 간호해 준다.

리옌수는 주단이 회사에서 자신을 다시 표절하는 것을 보지만, 속옷 재료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직원에게 생산 주문을 넣지 말라고 알린다. 구청쩌는 회사에서 구진윈과 리옌수가 만날 수 있도록 같은 팀에 배치하고, 구진윈이 참석하도록 특별히 회의를 준비한다. 하지만 구진윈은 직원들 앞에서 리옌수가 표절을 했다며 비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