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결한 그대

동물병원 수의사 차윤서와 패왕색 CEO 이강훈! 편의점 앞에서의 팽팽한 첫 만남.

7억을 불러도 모자랄 강훈의 목숨 값을 70만원으로 부르는 수의사 윤서. 괘씸한 강훈은 윤서의 소중한 동물병원을 담보로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윤서에게 던지는 강훈의 한마디 “나한테 와.′

“연애하자 차윤서.” 윤서에게 계약연애를 제안하는 강훈. 모태솔로인 윤서는 그 제안을 매몰차게 거절한다. 하지만 이 남자 앞에선 윤서의 심장소리가 사그라들지 않는다.

달콤 살벌한 데이트를 해나가는 윤서와 강훈. 강훈의 슬며시 미소 짓는 모습에 윤서는 마음이 설레는데.. 그린 라이트에 불이 켜졌다!

단호하게 동거를 거절한 윤서. 이에 강훈은 윤서가 빠져나갈 수 없는 덫을 던져 갑질의 끝을 보여준다. 속상한 마음에 거하게 술을 마신 윤서는 강훈에게 엎혀 가게 되는데

경영 수업을 위해 강훈의 동생인 강준이 귀국한다. 윤서를 사이에 두고 강훈과 강준 사이엔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