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공룡 니니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학식 아침. 기대에 부푼 니니와 달리, 디노는 처음 가는 학교가 무섭다며 울먹이네요. 디노는 낯선 학교에 간다는 게 너무 무서운가 봐요. 그런 디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는 학교 가는 길이 무서울 거라며 장난을 치네요. 니니와 디노 남매는 설레고, 두렵기도 한 마음으로 첫 등굣길에 나섭니다.으스스하고 어두컴컴 정글 숲을 헤치며 나아가는 남매는 자꾸만 누군가 따라오는 기분이 들고... 귀여운 꼬마공룡 니니와 디노 남매는 무사히 학교에 도착하여 새로운 공룡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정글을 건너, 숲을 헤쳐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도착한 공룡학교! 니니가 그토록 기다렸던 첫 수업이 드디어 시작돼요!! 담임선생님도 너무 다정하시고 친구들도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정말정말 기대되는 니니와 디노!! 그런데 아직은 친구들끼리 서로에 대해 잘 모르고 낯선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올리 선생님은 첫 수업으로 자기소개를 부탁했어요. 하지만 어쩌죠? 아직 어린 꼬마공룡들에게 자기소개는 부끄럽고 어려운 일인가 봐요. 니니는 친구들 앞에서 씩씩하게 발표를 잘 할 수 있을까요?
늦은 밤, 니니와 디노는 잠에 들지 못하고 침대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네요. 고민스러운 디노의 표정을 봐서는 어떤 걱정이 있는 것 같은데요? 아하! 겁쟁이 디노는 무시무시한 뿔을 가진 친구 팡이 육식공룡처럼 보여 너무 무섭고 학교에 가는 것도 망설여진다고 해요. 니니는 같은 친구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디노를 달래지만 디노는 불안하기만 하네요. 다음날 아침, 오늘은 제비뽑기를 통해 새 짝꿍을 정한다고 하네요? ‘설마... 팡은 아니겠지?’ 떨리는 마음으로 쪽지를 고르는 디노...! 과연 공룡학교 친구들은 짝꿍이 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먹보 스통은 왜 교실에 보이지 않는 거죠? 그런데 화장실 앞에서 스통을 봤다는 친구가 있어요. 스통이 왜 화장실 앞에 있던 거지?올리 선생님은 화장실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스통을 발견했어요. 스통은 아직 학교 화장실을 사용해본 적이 없구나? 낯선 학교 화장실의 무서운 소문 때문에 여기서 응가하는 게 너무 무섭고 불편했군요? 올리 선생님의 격려에 힘입어 드디어 혼자서는 처음으로 학교 화장실을 도전해보는 스통! 씩씩하게 잘 다녀올 수 있을까요?알고 봤더니 다른 친구들 역시 학교 화장실을 혼자 간다는 게 무섭다고 하네요. 학교 화장실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니니는 오늘 꼭 친구들과 다함께 야외수업을 하겠다고 다짐해요. 친구들도 덩달아 으쌰으쌰! 정글에 사는 벌레가 무섭다는 디노, 그리고 모든 게 귀찮은 샌디 둘을 제외하고 말이죠. 결국 올리 선생님과 친구들은 정글로 나가 현장체험 학습을 하기로 하는데요. 오늘의 현장체험 학습은 바로, 정글에 사는 곤충채집 야외수업이에요. 그럼 어떤 곤충을 잡아볼까요? 친구들 모두 나비를 잡겠다고 큰소리치지만 정작 나비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네요. 곤충을 무서워하는 디노는 새로 만난 곤충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나비 잡기에 성공하는 친구는 누구일까요?
오늘은 바로 공룡학교 친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미술수업이에요. 그럼 즐거운 미술수업에서 친구들은 어떤 그림을 그리기로 할까요? 올리 선생님은 각자 가장 좋아하는 걸 그려서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기로 제안했는데요. 디노는 역시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엄마를 그리겠다고 하네요. 니니 역시 디노에게 질 수 없다며 니니는 디노보다 엄마를 더 잘 그리겠다고 다짐하는데... 음... 디노와 니니 그림 둘 다 뭔가 조금 이상한데... 너희들 정말 엄마가 그렇게 생겼다고 생각하는 거니? 그런데 샌디는 예쁘게 스케치해놓은 무지개 그림을 왜 색칠하지 않고 있는 걸까요? 뭐? 준비물을 깜빡 했다고? 니니와 친구들은 자신의 크레파스로 샌디의 그림을 도와주기로 작전을 짜네요. 샌디는 무사히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