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키의 미국 방문은 백악관 앞에서 벌거벗고 총을 가지고 있는 의문의 남자와의 만남을 기점으로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 수상한 남자의 이름은 타키자와 아키라. 타키자와는 사키를 미국 경찰로부터 도와주고 사키도 어쩐지 이 만남이 싫지만은 않다.
타키자와는 쥬이스로부터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나는 타키자와가 쥬이스에게 전화를 하면 즉각 응답할 것. 그리고 타키자와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에는 수십억 엔이 들어있으며 타키자와에게는 그 돈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사키와 함께 집을 찾으러 다니는 타키자와. 타키자와의 집 주변은 이미 슬럼화되어 노숙인들이 모여 생활을 하는 곳이 되었다. 타키자와의 집도 어떻게 되었을지 걱정했지만 다행히 무사하다. 다만 집이 복합쇼핑몰이였을 뿐.
집으로 돌아온 사키는 형부 료스케를 만나 더욱 심란해졌다. 한편 타키자와는 쥬이스와 전화를 하며 자신의 사라진 기억에 대한 실마리를 잡기위해 서포트에 대하여 묻는다. 그러던 중 문득 다른 세레손을 찾아가라는 말이 떠올라 히우라 박사를 찾아간다.
타키자와는 길가에서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과 세레손이라는 게임에 대하여 고민을 하던 중 한 남자를 만난다. 그 남자는 타키자와 아키라를 아는 듯한데 다짜고짜 와서 타키자와에게 너 때문이라며 화를 낸다. 하지만 남자는 타키자와 덕분에 사회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사키는 당분간 집이 아닌 밋총네 집에서 자고 가는 것을 택했다. 언니와 형부는 사키 걱정을 하지만 당분간 놔두기로 한다. 다음 날, 사키는 동아리원들에게 타키자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히라사와는 사키의 일탈과 타키자와에 대해 반대를 하지만 결국 성화에 못이겨 다같이 타키자와를 만나러 간다.
에구치 타쿠야
Satoshi Osugi
Motoyuki Kawahara
성우
사이토 아야카
Mikuru 'Micchon' Katsuhara
사이토 키미코
Onee
Hayato Taya
Haruo Kasu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