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 시대, 귀족 까라껫은 질투에 눈이 멀어 배사고를 일으키다 사람을 죽이게 된다. 발뺌하는 까라껫에게 분노한 정혼자 뎃은 죄인을 벌하는 주문을 외우고, 까라껫은 영혼과 육신이 분리된다.
에피소드 1
아유타야 시대 아름다운 귀족 여인 까라껫은 외모와 달리 사납고 포악한 성격으로 정혼자 뎃과 사이가 좋은 짠왓을 질투하여 배사고를 일으키다 사람을 죽인다. 천연덕스럽게 발뺌하는 까라껫에게 분노한 뎃은 죄인을 벌하는 주문 끄리슈나 깔리를 외운다. 죄를 저지른 까라껫은 주문의 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영혼과 육신이 분리되는데...
에피소드 2
고고학을 전공하는 평범한 대학생 껫수랑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까라껫의 영혼을 만난다. 지옥으로 끌려가는 까라껫은 껫수랑에게 자신의 육신으로 선행을 베풀어 업보를 덜어달라고 부탁한다. 껫수랑은 이 모든 일이 그저 꿈이라고 생각하지만 눈을 떠보니 원래 세상이 아닌 고대 아유타야 시대. 자신이 까라껫의 몸에 빙의된 걸 안 껫수랑은 결국 정신을 잃고 마는데...
에피소드 3
까라껫의 몸에 들어간 껫수랑은 아유타야 시대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는다. 쓰는 말은 물론 식사 예절이나 화장실 가는 것까지 모든 것이 다르고 하인 삔과 얨의 도움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게다가 주변 모든 사람들이 까라껫을 미워하기까지 하는데...
에피소드 4
껫수랑은 까라껫이 사람을 죽인 악녀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지만 까라껫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뎃은 이상한 말을 쓰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까라껫을 보고 귀신이 들렸다고 믿는다. 정체를 밝히라며 다그치는 뎃에게 껫수랑은 끄리슈나 깔리의 영향이라고 시치미를 떼는데...
에피소드 5
껫수랑은 조금씩 아유타야 시대에 적응하게 되지만 그 동안 까라껫이 저지른 악행 때문에 주변인들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한편, 승복을 사러 시장에 간 껫수랑은 뎃을 쫓아 포르투갈 마을까지 간다. 힘없는 백성을 괴롭히는 프랑스 관리 콘스탄틴을 보게 된 껫수랑은 콘스탄틴에게 맞서는데...
에피소드 6
뎃은 까라껫의 예측불가능한 행동을 보고 귀신이 씌었다는 의심을 거두지 않는다. 껫수랑은 누명을 벗고자 뎃에게 끄리슈나 깔리 주문을 다시 걸어 보라고 부탁한다. 한편, 짠왓은 곧 열릴 불제에 뎃을 초대하면서 까라껫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하는데...
Thanawat Wattanaputi
라니 캠펜
루이스 스콧
수시라 나오나
프라마 이마노타이
Kannarun Wongkajornklai
파왓 파낭카시리
아루노샤 파누판
Sanlaya Sukaniw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