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백만장자의 마지막 선택
프랑스 일각에 있는 아름다운 성, 쇼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의 최종회가 시작 된다. 진행을 맡은 수민(손태영)은 2개월 동안 진행된 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며, 주인공 김영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 여성들, 그리고 최종에 올라온 2명의 여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차 안에 있는 영훈(고수)은 반지케이스를 만지며 갈등하고 있고, 성 밖에서 대기중인 있는 은영(김현주)은 자신이 선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시간은 3개월 전으로 돌아가고, 은영은 쌀을 산다며 돈을 달라는 계모 정선(이미영), 의붓동생 수지(유채영)에게 이제까지 둘에게 들어간 돈이 얼마인줄 아냐며 큰소리치고는 은행으로 출근한다. 그러다 수지 때문에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프로그램을 위해 열린 파티에 가게 된 은영은 그 자리에서 자신을 은행여직원이라며 놀리는 사람 때문에 화가 나는데, 이때 자기를 대신해 그 사람과 싸우는 영훈과도 마주친다. 그런가 하면 진하(윤상현)는 프로그램에 출연시킬 사람들을 찾기 위해 파티에 참
1시간 4분 · 2005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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