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고양이처럼

촬영을 마친 피우노는 회사로 가는 길에 쓰러져있는 유기견 덕구를 만난다. 동물을 무서워하는 그는 매니저를 통해 덕구를 동물병원에 데려다 준다.

어렸을 적 우노의 엄마와 우노를 떠난 아버지를 한국에서 만나게 되고, 이제서야 아버지로서 돌봐주겠다는 그를 뿌리치고 나간다. 한편, 피우노에게 예능 프로그램 출연 제의가 들어오는데…

이미지에 맞지도 않은 예능 출연 제의를 받은 피우노. 설상가상으로 출연 제의를 거절한다면 스캔들을 퍼트릴 거란 협박까지 받는다. 한편, 애견 카페에 들이닥친 방송국 제작진들과 영문을 모르는 대별은 실랑이를 벌이게 되는데...

덕구가 신경쓰여 다시 동물 병원에 방문한 피우노. 이미 입양을 갔다는 말을 전해듣고 돌아간다. 한편, 피우노는 과거를 폭로한다는 방송국 PD의 협박으로 예능 출연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애견 카페에서 일하게 된 피우노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쓰지만, 결국 나아지지 않는다. 녹화 첫날, 피우노와 재회한 대별은 파우노를 못 마땅해하며 경고하고, 피우노는 영문을 몰라 하는데…

첫날 자기소개 후, 피우노가 묵을 곳을 안내해주는 대별. 그는 방이 없다며 피우노를 루프탑 텐트에서 지내게하며, 불만을 토로하는 그에게 싫으면 그만 두라는 말을 한다. 다음날 아침, 보호구로 완전무장한 피우노를 데리고 힘든 일을 시키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