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회자되는 사건들을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본다. 전선의 강렬한 사진들을 희귀한 영상 자료 및 놀라운 항공 사진들과 비교하며 주요 전투들 중 있었던 폭격과 역사상 첫 대량살상무기의 발전사를 재구성한다.
1942년 - 히틀러는 연합군 공군이 독일 도시들에 퍼부은 가차 없는 폭격에 대한 복수를 꿈꾼다. 비밀 연구소에서 그의 과학자들은 역사상 첫 크루즈 및 탄도 미사일을 개발한다. 연합군 역시 상공에서 나치의 비밀을 밝히려 동분서주하며 위험천만한 추격전이 벌어진다. 그들은 히틀러의 복수극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1945년 - 스탈린은 나치 독일에 섬멸전을 벌인다. 동부 전선에서 백만이 넘는 소련군이 베를린으로 진군한다. 하지만 목적지에 닿기 위해서 소련의 적색군은 먼저 독일의 요새들을 함락시켜야 한다.
1943년 - 살육을 일삼는 히틀러의 군 세력이 폭압적으로 유럽 본토를 짓밟은 지도 3년이 넘었다. 연합군이 전장에서 상대가 안 되자, 사단장들은 당시 호황이던 산업단지를 공격할 대담무쌍한 작전을 떠올린다. 그곳은 바로 독일제 탱크와 잠수함, 항공기를 생산지였던 것. 그들은 공군의 일류 중 일류들을 모아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대담하고 위험한 폭격 작전을 맡기려 한다.
1944년 12월, 히틀러는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에 걸친 서부 전선에 전면 공격을 단행한다. 작은 마을들에서는 숫자가 엄청나게 밀리는 연합군 소대들이 독일의 전 대대에 맞서 일련의 다윗 대 골리앗의 전투를 벌인다. 우월한 나치의 무기와 미국의 패기가 맞붙는다. 바로 벌지 전투다.
1940년 5월 - 연합군의 40만 병력이 히틀러의 무자비한 군대에 포위되어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되어 있다. 도버성 밑의 터널 깊은 곳에서 영국 해군은 구조 작전을 계획한다. 독일군 전투기와 나치의 포위망이 좁혀 오는 가운데, 연합군은 덩케르크에서 영국으로 탈출하여 전쟁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작전의 성패가 전쟁의 결과를 좌우한다.
Natasha Billson
본인
조니 쉬플리
감독
Carlo Massarella
제작
Catherine Wat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