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지하철 범죄를 담당하는 지하철경찰대의 수사 이야기가 펼쳐진다. 엘리트 수석경찰 반장 지석과 행동대장 유령이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며 무고한 피해자들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정의에 앞장선다.
에피소드 1
지하철 경찰대의 창립 30년을 맞아 기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왕수리 지역 고지석 반장이 소매치기 검거 시범을 보인다. 유령이 지하철 경찰대 모집 공고에 지원하고 반장과의 면접에서 탈락한다.
에피소드 2
유령은 순찰하다가 이상한 소리를 듣고 출입금지구역으로 들어간다. 고 반장이 터널 안에서 쓰러져있는 유령을 발견하고 다시는 들어가지 말라고 한다. 고 반장은 치매로 요양 중인 어머니를 방문한다.
에피소드 3
유 형사는 경찰의 위신을 짓밟은 범인을 향해 경솔히 총구를 겨눈 이유로 징계 위기에 놓인다. 징계위원들은 언론의 질타를 피하고자 징계를 고집하고 고 반장이 정직 위기에 놓인 유 형사를 대변한다.
에피소드 4
선량한 최도철이 청부 살인을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된 지하철 수사대가 증거인 사진과 사람들의 진술에서 실마리를 찾으려 한다. 유 형사는 특별한 공간 기억으로 사진 속의 호두과자점을 찾아낸다.
에피소드 5
폭행 혐의로 잡힌 김원태의 전 여자친구 살인 사건 파일이 드러난다. 여자친구 혜진은 그에 대한 폭행 신고를 철회하고 유 형사는 그녀를 설득한다. 유 형사는 살인 사건 당시 사라진 반지를 봤다고 주장한다.
에피소드 6
유 형사와 고형사가 클럽데이에 홍대에서 밤새워 놀다가 첫차를 타면 사라진다는 괴담을 직접 시험해 보기 위해 지하철에 탑승한다. 고 형사가 소매치기범으로 보이는 남자의 뒤를 밟고 유 형사는 지하철에서 잠든다.
문근영
김선호
정유진
기도훈
조재윤
안승균
송옥숙
안상우
남기애
김정영
신윤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