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감이 넘치던 19살 소녀 은동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우며 불의에 맞서다 극단적인 상황에 몰려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고 만다. 태인은 준혁의 계략에 빠져 은동과의 약속을 저버린 이후 그녀를 떠올리며 죄책감에 시달린다. 7년 뒤, 은동은 약속을 저버린 태인과 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에피소드 1
한회장(길용우)이 심장이상으로 쓰러지자 한국병원재단이사장 영국(송민형)과 준혁(강성민)은 광훈 목숨을 살려 무산됐던 투자를 다시 받겠다고 계획하고, 흉부외과 의사인 혜원(박영린)의 약점을 잡아 거부할 수 없는 거래를 시도한다. 한편, 학교폭력에 휘말린 은동(박하나) 때문에 은동 아버지, 만종(이대연)은 해직 위기에 처하는데...
에피소드 2
재숙(윤복인)의 리베이트건으로 혜원(박영린)을 위기에 처하게 한 것이 준혁(강성민)부자인 것을 안 태인(고세원)은 준혁부자에게 다시는 혜원을 흔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한편 준경(이효나)의 폭력사태에 앙심을 품은 병원재단 이사장 아내 주란(오영실)은 만종(이대연)을 해고 하고, 한편 만종이 걱정 된 은동(박하나)은 병원으로 만종을 찾아나서는데...
에피소드 3
준혁(강성민)과 혜원(박영린)의 거래를 알게 된 만종(이대연)은 쫓기게 되고, 만종을 찾아 병원을 헤매던 은동(박하나)은 눈앞에서 추락 사고를 목격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4
은동(박하나)은 변호사 창욱(김정운)에게 만종사건을 의뢰하지만 이미 형사를 매수한 준혁(강성민)에 의해 수사기관에 연행되고, 이를 목격한 태인(고세원)은 준혁과 혜원(박영린)이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직감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5
만종(이대연)이 숨겨놓은 사건의 증거를 태인(고세원)에게 전달한 은동(박하나)은 사건의 진실을 밝힘과 동시에 만종의 명예회복과 자신의 무고함을 밝혀달라고 부탁하는데...
에피소드 6
은동(박하나)은 더 이상 찾아오지 않는 태인(고세원)을 기다리고, 그 시간 생명이 위태로운 일섭(강신일)을 살리기 위해 태인은 준혁(강성민)과 혜원(박영린)의 부당한 제안을 받아들인다.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
이대연
유준서
유지연
강신일
이칸희
길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