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에 뛰어들어 실제 노동자들이 하는 일에 도전한다.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통해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일의 보람과 어려움을 전한다.
EPISODE 1
해녀가 된 정PD
해녀가 되기 위해, 겨울 바다에 뛰어든 PD의 도전!수온 8도, 전문 잠수부들도 30분 이상 잠수하기 힘들다는 차가운 겨울 바다에, 해녀가 되겠다고 뛰어든 한 남자. 그의 정체는 바로… EBS PD?!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지만, 고령화와 환경 오염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직업, 해녀. 한때 금남의 직업이라 불렸던 ‘해녀’의 물질에, 남자 PD가 도전했다. 해녀들이 입는 해녀복 맞추기부터, 수심 10m 가까이 내려가는 자맥질 훈련, 실제 해녀 배를 타고 실전 물질까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일의 애환과 보람을, 온몸 던져 배우고 온 ‘초보 해남’의 성장기!
EPISODE 2
로프공이 된 이PD
로프를 타기 위해 아카데미로 향한 이PD. 동료들과 함께 상공에 서 로프공의 삶을 겪어본다. 상상 이상으로 두렵고 막막한 로프공의 여정. 그러나 로프가 동아줄이 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찾아온 동료들의 투철한 의지에 따라, 이PD도 줄을 잡았다.
EPISODE 3
사랑으로 모시겠습니다,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가 되어 주간보호센터로 향한 황PD, 육체노동부터 정서치료까지 어르신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긴다. 보호사 선생님들, 그리고 어르신들로부터 따뜻한 애정을 받으며 황PD 또한 사랑을 배운다.
EPISODE 4
한 통의 진심을 전하다, 집배원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견하고,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공적 역할을 책임지는 집배원들을 만난다. 국가와 국민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집배원의 모습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재확인한다.
EPISODE 5
살리겠소, 대동물 수의사
야생동물 찍던 최PD, 축사의 소를 돌보는 최인턴이 되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산업동물의 생명을 다루는 대동물 수의사에 도전! 첫날부터 똥밭에 들어가 소의 직장에 팔을 집어넣게 되는데, 과연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출산부터 수술까지, 극적인 순간을 함께하며 소를 더 가까이 보는 시간.
EPISODE 6
우리 만난 적 있나요? 위기의 야생 동물
야생 동물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그들이 어디서 어떻게 생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서식지를 잃어버린 야생 동물은 점점 인간의 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있다. 그런 야생 동물들을 구조하고, 진료 보정 및 관리하는 야생동물재활관리사가 되어, 귀엽게만 보였던 야생 동물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담았다.
Jung Seok-hee
Choi Pyung-soon
Lee Dong Yoon
Lee Na-ya
Kim Yang-h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