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높은 가문의 상양군주 왕쉔에게는 왕실의 피가 흐른다. 그뿐만 아니라, 눈에 띄는 외모와 다양한 재주를 가진 그녀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그러나, 예장왕과 얽힌 그녀의 삶은 결코 순탄하게 흘러가지 못한다.
에피소드 1
왕현의 급계 예식
대성 제국에서 대대로 황후를 배출한 왕씨 집안의 귀한 딸로 사랑받고 자란 상양군주 왕현이 15세를 맞이하며 급계 예식을 치르자, 혼사도 함께 언급된다. 하지만 왕현은 황태자 자륭보다 삼황자 자담을 더 좋아하기에 삼촌인 황제와 장기 내기를 둬서 혼인의 자유를 허락받고, 이 사실에 황후와 황태자는 분노한다. 한편 누구도 이기지 못했던 홀란군과 싸워 홀란 왕의 머리를 베어 온 녕삭장군 소기는 논란속에서 왕 작위를 받게 되어 황성 건녕으로 올라온다.
에피소드 2
등 축제의 자객
왕현은 연금되어 심심해하던 중 완여의 제안으로 보름날 등 축제를 보러 가기 위해 담을 넘는다. 왕현은 자담을 만나 축제를 즐기던 중 자담을 노린 자객으로부터 습격당하지만, 왕린과 비밀리에 만난 후 축제를 즐기고 있던 소기가 둘을 발견하고 돕는다. 황제는 삼황자가 습격당한 걸 알고 대노하여 철저히 조사할 것을 명한다. 한편 황제와 사연은 완여를 소기에게 시집보내려 하지만 완여는 이를 거부한다.
에피소드 3
충신의 죽음과 왕의 책봉
자담의 목숨이 위험에 처하자, 사귀비는 입궁한 장공주와 함께 황제를 찾아가 왕현과 자담의 혼사를 의논하고 둘의 혼인을 허락받지만, 왕린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황후는 음모를 꾸민다. 소기가 녕삭 장병들과 함께 정식으로 입성하려는 때, 고용의 시체가 성벽에 걸리는 소동이 벌어지는데 검시를 통해 고용은 자결한 것이 아닌 살해당했다는 것이 확인된다. 소기의 왕 책봉 연회가 시작되고, 소기는 정식으로 예장왕에 임명된다.
에피소드 4
자륭의 실수
연회가 시작되고 태자 자륭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화광전으로 향하고, 그 사이 왕현도 황후의 부름을 받고 화광전으로 향한다. 화광전에 도착한 왕현은 자륭과 완여가 함께 침실에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태자를 뿌리치고 도망치던 중 소기의 도움을 받는다. 이에 따라 사씨 가문과 소기를 혼인시켜 왕 씨를 견제하려던 계획이 물거품이 되자 황제는 크게 분노한다. 한편 황제와 왕린은 이 모든 일의 배후가 있음을 감지하고 누가 움직이는지 찾아 나선다.
에피소드 5
돌아온 옥새
자담은 황제를 찾아가 왕현과의 혼인을 허락해달라 청하는 가운데, 왕린은 소기를 찾아 왕현과의 혼인을 제안하지만 소기는 경성 조정의 일과 거리를 두기 위해 거절한다. 완여는 결국 자륭과 혼인하고 이 상황을 지켜본 왕현은 마음이 복잡해진다. 왕린은 자륭을 불러 황실에서 잃어버린 옥새를 선물하며 황제에게 바쳐 환심을 사라고 조언한다. 옥새를 받은 황제는 축배를 들다 정신을 잃고, 왕린과 황후는 손을 잡고 사귀비와 자담을 음해한다.
에피소드 6
사귀비의 자살
독에 당한 황제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왕린과 황후는 태자를 앞세워 사씨 일가는 전부 잡아넣지만, 이에 대한 조정 대신들이 의구심을 품자 황후는 자담을 살려주는 대신 사귀비에게 죄를 인정할 것을 종용한다. 결국 사귀비는 죄를 인정하고 자결한다. 왕림은 자담의 목숨을 담보로 왕현을 설득해 소기와 혼인을 강행하려 하고, 이황자 자율은 소기와 왕현의 혼인을 막으려 한다.
장쯔이
조아지
좌소청
주일위
양 요
우화위
청위안하이
후영
서지명
대소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