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숲에서 들쥐를 잡아 새로운 마을로 향한 아이비는 마을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스킬에 관해 고민하기 시작하고, 들쥐 고기를 팔아 몇 년 만에 빵을 손에 넣는다.

이제 곧 5살이 되어 스킬을 익히게 될, 다정한 가족과 함께 사는 소녀 페미시아는 마물을 길들이는 테이머가 되고 싶어진다.

아이비는 푸른색 포션을 좋아하는 소라가 자신의 상처 치료용 포션까지 다 먹어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겸 빨리 재우기 위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문을 지키던 위병에게 심문당하게 된 아이비가 자신이 라토메 마을 출신임을 밝히자, 위병은 뜻밖의 사실을 이야기하며 아이비와 동행하기로 한다.

시엘의 도움으로 대량의 사냥감을 획득한 아이비는 마을 주민들이 상냥해졌다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 자로를 팔던 상인을 만난 아이비는 라토미 마을에 대해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