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바보

훌리오가 "허그스 낫 더그스"의 사회 복지사로서 새 클라이언트를 맞는다. 바로 최근에 감옥에 갔던 사촌 루이스. 그는 늘 훌리오를 괴롭혀 왔었다. 또한 훌리오는 새 룸메이트를 맞이하는데… 바로 감옥에 갔던 사촌 루이스다!

루이스에게 예전의 라이벌이 싸움을 걸어오자, 자꾸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훌리오는 어떻게 하면 사촌을 잘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한다.

훌리오가 매기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대담한 결정을 내린다. 한편 루이스는 페인의 도움을 받아 옛 애인과의 앙금을 청산하고자 한다.

훌리오의 생일이지만, 훌리오는 비참하다. 매기를 그리워할 뿐이다. 루이스는 왜 훌리오가 자신의 생일을 끔찍해하는지 이해하려고 애쓰며, 억지로라도 생일을 축하하게 만든다.

루이스가 유별난 행동 때문에 정신 치료를 받게 되고, 거기서 처음으로 깊은 감정을 들여다보게 되며 훌리오는 애석해한다.

루이스가 어쩌다가 마리아와 동맹을 맺게 된다. 훌리오는 바른 사나이가 되기 위해 간절히 노력하지만 전부 끔찍한 결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