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 드라마 · 로맨스 결혼한 지 17년이 넘은 송하와 선규는 부부관계가 소원하다 못해 점점 멀어지는데, 그런 두 사람 집 앞으로 한 부부가 이사를 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뒤틀리기 시작한다. 자기 남편과 아내가 아닌 타인의 배우자로부터 설렘을 느낀 송하와 선규는 점점 위험한 선을 넘게 된다. 네 사람의 복잡하게 얽힌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시작된다. 2013년 · 1h 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