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선사했던 주드 애파토우의 작품이다. 에이미(슈머)는 어릴 때부터 망나니 아빠(콜린 퀸)로 인해 일부일처제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주입됐다. 이제 잡지 작가가된 에이미는 그걸 신조로 삼고 살아가며, 답답하고 지루한 연애에서 자유로운, 제약받지 않는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틀에 박힌 생활을 하고 있다. 쓰고 있는 새로운 기사의 대상인, 매력적이고 성공한 스포츠 의사 아론 코너스(빌 하더)에게 빠져들고 있는 것을 깨닫자, 에이미는 정말 자신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남자를 포함한 다른 성인들에게 뭔가 정말 있는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