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된 철학 교수 김진우는 정신분열증세를 보이며 자신을 경마장에서 달아난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걱정된 아내 희영은 정신과의사 현우의 도움을 구하지만,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김영철
박순애
길용우
지영신
유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