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도통 아이를 갖지 못해 시댁 식구들에게 밤낮없이 타박을 듣던 경순은 결국 성화를 못 이기고 남편이 후처를 들이는 것을 허락한다. 둘째 부인이 된 경자와 영순 사이에는 신경전이 벌어지지만, 결국 두 여자는 각자의 처지를 이해하게 된다. 1994년 · 1h 4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