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시스터즈 키퍼
드라마 · 2009년 · 1시간 49분 iTu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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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기는 태어나지만, 나는 언니를 위해 만들어졌다] 나 안나는 언니 케이트의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태어난 맞춤형 아기이다. 태어나서 지 금까지 제대혈, 백혈구, 줄기세포, 골수, 내 몸의 모든 것을 언니에게 주었고 그런 내 역할에 대해 한 번도 도전한 적 없었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난 내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엄마 사라와 아빠를 고소하기로 결심했다. [난 내 아이를 죽게 놔두지 않아, 절대로!] 두 살배기 딸 케이트가 백혈병 진 단을 받고 나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유전 공학으로 아이를 갖는다는 건 어떤 이들에겐 윤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 부부에게 선택의 여지란 없었다. 그렇게 태어난 안나가 우릴 고소했다. 최고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 사까지 고용해서. 난 11살 된 딸을 상대로 또 다른 딸 케이트를 살리기 위한 재판을 해야 한다. [내가 가장 슬픈 건, 나 때문에 우리 가족들도 죽어간다는 거다] 나는 죽어가 고 있다. 하지만 내가 슬픈 건 나 때문에 가족들도 죽어간다는 것이다. 내가 아프기 시작한 이후로 엄마는 변호사 일도 그만 두고 나를 살리는 데만 집중 하고 있다. 나는 아빠(제이슨 패트릭)의 첫사랑을, 오빠 제시(에반 엘링슨)의 엄마를 빼앗았다. 그리고 동생 안나의 몸을 빼앗았다.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 나 나름의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미안해, 아프게 해서… 고마워, 가족으로 남아줘서…
드라마 · 2009년 · 1시간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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