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가게를 운영하는 태한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아내 은수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태한은 현장을 급습하기 위해 바람의 상대인 택시기사 중식에게 손님으로 접근한다. 그러나 타고난 소심함 탓에 결국 바람의 현장을 찾아가지 못한 태한은 다른 계획을 품고 중식의 택시를 훔쳐 서울로 떠난다.
박광정
정보석
조은지
김성미
마이클 윌리엄 아놀드
박철
김태식
김효정
이연진
김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