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 드라마 자주 다투지만 평범한 가정처럼 지내던 한 가족은 엄마의 졸혼 선언으로 조금씩 뒤틀리고, 아빠의 실종으로 이내 서로 묻어두었던 일들이 터지기 시작한다. 한번 물꼬를 튼 사건들은 곧 가족들을 한 번에 집어삼킬 만한 파도가 되어버린다. 들키고 싶지 않던 일들이 드러나면서 서로를 향한 원망도 폭발하고, 다섯 명이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한 성장통이 시작된다. 2020년 · 1h 1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