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몽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요 칸바라 아키히토는 피를 조종하는 가문의 이계사 쿠리야마 미라이를 만나게 된다.

요몽을 쓰러뜨린 미라이와 아키히토는 요몽 감정사 신도 아야카를 찾아간다. 아키히토는 어머니 칸바라 야요이로부터 수상한 엽서를 받게 된다.

미라이는 계속해서 하급 요몽을 토벌에 나서고, 아키히토는 미라이가 무리할까 봐 걱정한다. 한편, 미츠키는 텅 빈 그림자라는 강력한 요몽을 미라이가 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미라이와 아키히토는 이나미 사쿠라를 피해 텅 빈 그림자가 만들어낸 미궁 속으로 도망친다. 텅 빈 그림자로 인해 미라이는 이나미 유이와 재회하게 된다.

결국 문예부에 가입한 미라이는 텅 빈 그림자를 쫓아간 일로 이계사증을 빼앗기게 된다. 이에 미츠키는 미라이가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주려 한다.

아야카로부터 가치가 높은 요몽이 학교 옥상에 있다는 말을 들은 미라이는 주의사항을 듣지 않고 곧바로 그 요몽을 토벌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