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중학교 졸업과 함께 토가시 유타는 '중2병'을 졸업한다. 자신의 흑역사를 알고 있는 친구가 한명도 없는 고등학교에 진학해 평범한 생활을 지내려는 그의 계획은 같은반에 '중2병' 소녀가 있는것으로 틀어지고 마는데...

순조로운 출발이라고 말할 수 없는 고교생활을 시작한 유타는 '중2병'이 한창인 타카나시 릿카와의 만남으로 인해 평범한 학교생활은 끝났다며 좌절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친구인 잇시키 마코토는 모범의 아이콘 반장을 추천하는데...

입학 한지 1개월이 지났지면 평범한 생활에 좀처럼 다가가지 못하고있는 유타는 친구들과 치어리딩부에 임시로 가입한 니부타니 신카의 모습을 훔쳐보며 좋아하고 그런 그에게 릿카는 '극동마술결사'라는 동아리를 만들자고하는데...

극동마술결사'에 츠유리 쿠민이 들어오면서 '극동마술낮잠결사의 여름' 이라는 이름의 정체불명의 동아리. 유타는 입부할 생각따위 전혀 없었지만 반 제일의 미녀 니부타니의 가입으로 함께 가입하고 마는데...

몇 번을 생각해도 건전한 부활동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극동마술낮잠결사의 여름' 은 릿카가 수학 시험을 낙제점을 받은걸 게기로 폐부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녀는 과연 다음 시험에서 낙제점을 받지 않고 폐부되지 않을 수 있을 것인지..?

잇시키 모코토에게 한 통의 러브레터가 도착한다. 문제는 누가 보낸지 출처를 알수 없는 상황. 토가시 유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당최 누가보낸지 알수가 없다. 초조함을 이기지 못한 잇시키는 결국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