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시인이자 여행작가 최갑수와 함께 한국과 일본의 소도시들을 방문해 각종 제철음식을 즐기고 각 지역의 양조장을 방문해 해당 지역의 명주들도 소개하는 미니다큐멘터리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
에피소드 1
후쿠오카 1
얼음 없는 하이볼 마셔봤나요?긴 여정의 첫날, 처음 찾은 곳은 후쿠오카 남쪽의 공업도시 구루메.서서 마시는 선술집에서 낮술로 여행의 문을 연다.해질때까지 산속의 절을 산책하고 해가 지면 술집들을 떠돌아 다닌다.
에피소드 2
후쿠오카 2
민박집에서 모르는 손님들이 차려주는 밥상 받아 보셨나요? 두번째 여행지는 후쿠오카 남부의 시골 도시 야메.전통깊은 양조장 기타야를 방문해 일본주에 대해 배워본다.야메의 유명한 녹차도 마시고, 산책도 하며 시간을 보낸다.날이 어두워지면 역시 술집들을 순례한다.마지막 날은 산속 깊은 곳의 기이한 민박집에서 첫 여행을 마무리한다.
에피소드 3
강진 1
민박집에서 이런 음식이 나온다고?여행작가 최갑수, 쉐프 레이먼김과 함께하는 남도미식 1번지 강진 여행.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돼지불백 한상으로 시작해서 전통 깊은 병영양조장을 방문하고, 강진만의 독특한 숙박시스템 푸소를 경험해 본다.
에피소드 4
강진 2
갑오징어 먹물찜이 나오는 포장마차라니?스팸을 사면 김치찌개를 끓여주는 슈퍼?강진의 놀라움은 끝이 없다.거대한 밥상 강진!
에피소드 5
마산 1
마시면서 술이 깨는 신비로운 복 찌개로 시작해서 박수치며 먹는 부추전까지..소박하지만 강력한 마산의 먹을거리들.그러나 마산은 우리가 잘 모르는 지역 문화예술의 강력한 전통이 있다.그 자취들을 차근차근 밟아보자.
에피소드 6
마산 2
마산 하면 통술!많이 퇴색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그 통술의 진수를 맛본다.뒤늦게 합류한 레이먼김과, 그가 들고온 비밀스러운 술과 함께 노포 화상 중식당에서 여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