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사건에 휘말린 서준은 기자들을 피해 잠시 머물게 된 집에서 오전에 들린 레스토랑의 셰프인 지우와 마주치고, 지우와 자신이 인연인 것 같다고 말한다.
사람 좋아하는 서준은 함께 살게 된 지우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반면, 지우는 서준의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적당한 예의를 지키며 거리를 두고 싶은 지우. 과연 둘은 동거 생활을 평안하게 이어갈 수 있을까?
서준은 지우에게 할 말이 있어 레스토랑으로 찾아간다. 이때 기자인 윤슬이 들어오고, 지우는 급히 서준을 화장실로 데려간다. 낯선 핸드폰을 발견한 윤슬은 수상함을 느끼고 화장실로 향한다.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서준은 지우와 함께 요리 콘텐츠를 찍으며 사이가 가까워진다. 퇴근하는 지우를 태우러 온 서준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지우를 데려간다.
지우의 도움으로 요리 콘텐츠를 찍은 서준은 필현, 호민을 초대해 만든 음식으로 소풍을 즐긴다. 서준은 플러팅이 습관이냐고 묻는 지우에게 뽀뽀해도 되냐고 물어본다.
서준의 갑작스런 행동에 놀란 지우. 없던 일로 하고 넘어가려 하는데, 서준은 오히려 더 지우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지우는 서준이 자신을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 이젠 화가 난다.
손우현
Kang Seojun
김강민
Han Jiwoo
전재영
Kim Pilhyun
고재현
Kim Hyungki
한지원
Lee Yoonse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