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 했다니까!

쌍둥이 남매 린디와 로건은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난 부모님에게 어쩌다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는지 설명한다.

골칫덩어리 5인방이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파티 장소인 프레디의 스파게티 소방서가 온통 토마토소스로 뒤덮인다.

골칫덩어리 5인방은 학교에 전학 온 학생을 무리에 끼워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결정을 후회하게 되면서, 어떻게든 그를 떨쳐낼 방법을 찾아 나선다.

린디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쓴 편지가 곧 도착할 거라는 소식에 잔뜩 호들갑을 떤다. 하지만, 막상 편지를 읽고 나니,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채 어색한 행동을 일삼는다.

재스민과 로건이 화학 수업 과제로 먹기 싫은 채소의 맛을 완전히 바꿔주는 스프레이를 개발하자, 골칫덩어리 5인방은 사업 수완을 발휘해 보기로 마음먹는다.

린디는 자신이 만든 럼블 주스 스무디가 시카고의 대세로 떠오르길 바란다. 한편, 가렛은 동네 영화관 팝콘에 얽힌 음모를 밝히러 팝콘 가판대에 직원인 척 잠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