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은 헬기를 타고 SS 팁튼호에서 탈출해 앵무새섬으로 간다. 모즈비는 런던을 찾아 다시 배에 태우기 위해 회선한다. 섬에 도착한 모즈비는 감옥에 갇힌 런던을 발견하는데, 수감 이유는 런던의 아빠가 앵무새섬의 나무를 모두 베어내 앵무새들을 근처의 섬으로 쫓아버렸기 때문이다. 런던을 감옥에 가둔 심스는 런던 아빠 밑에서 일하는 모즈비도 감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에피소드의 등장인물들은 각자 런던을 찾다가 모두 감옥에 갇혀버린다. 이때, 새로 사귄 돼지 친구의 도움을 받아 감옥 열쇠를 손에 넣은 베일리가 친구들을 구하러 간다. 런던은 수표에 거액을 적어서 심스에게 준다. 그 덕에 일행은 무사히 배로 돌아온다.

잭이 자신과 코디의 학생 현금카드에 있는 모든 돈을 써버리자, 둘은 식비가 없는 상황에 처한다. 모즈비는 잭과 코디에게 둘이 싫어하는 주스 바 일과 수건 관리 일을 맡긴다. 잭은 스트링 플링 요요 대회에 나가 우승 상금 1,000달러를 타자고 코디를 설득한다. 한편 런던이 객실에 2명이 묵을 자리가 없다고 하면서 베일리는 방 안에 달린 비좁은 2층 발코니로 쫓겨나게 된다. 며칠 밤을 힘들게 보내고, 베일리는 런던을 속여 런던이 위쪽 침대를 쓰게 하지만, 런던도 베일리처럼 힘들어하자 둘은 객실을 나눠 쓰기로 합의한다.

부유한 여객선의 승객인 바이얼릿이 잭에게 반하고, 잭은 바이얼릿의 남자친구가 자신들을 갈라놓으려 할지라도 바이얼릿과의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결심한다. 이번 에피소드는 영화 '타이타닉'을 코믹한 버전으로 각색했다. 한편 런던과 베일리는 런던의 개 이바나와 베일리의 돼지 포커스 중 누가 더 똑똑한지 가리려 대회를 연다.

코디와 잭은 쇼걸들이 공연하는 것을 보기 위해 스타라이트 폴리즈라는 쇼에 몰래 들어가고, 터트와일러 선생님이 쇼걸 중 하나라고 확신하게 된다. 아무도 코디와 잭의 말을 믿지 않자, 둘은 런던과 베일리를 쇼걸로 위장시키고 쇼에 보내 터트와일러 선생님의 정체를 밝히려 한다. 한편 런던과 베일리는 모즈비 씨와 터트와일러 선생님이 사귀고 있다고 확신한다.

코디는 춤을 추면서 베일리에게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전하기로 마음먹지만, 여객선이 국제 날짜 변경선을 넘으면서 번개에 맞자 코디는 똑같은 하루에 똑같은 춤을 추는 일을 반복하게 된다. 코디는 여객선을 번개에서 멀어지게 돕지 않으면 영원히 타임 루프에 갇히리라는 것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