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공부할수록 더 불안한가? 왜 우리는 더욱 더 깊은 사교육과 선행의 굴레로 들어오게 된 걸까? 도대체 어디까지 해야 하는 걸까? 더욱 더 빨리 시작되는 선행, 더욱 더 공고해지는 듯한 지역 격차, 고등학교의 선택부터 깊어지는 학교 별 수준 차이.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바로 ‘불안’ “모두가 불안한 대한민국 교육의 민낯”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