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선으로 만난 장미와 민철은 짧은 만남이지만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한편 집 앞까지 찾아온 사채업자 때문에 백사장은 당황하고 한자리에서 장미와 민철까지 모두 마주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2
장미가 준비해 온 예단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고 불만을 토해내는 최교수를 보고 민철은 화를 내게 된다. 한편 음료 사업이 전면 무산된 백사장은 준혁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부탁을 하는데....
에피소드 3
태자는 준혁과 통화 후에 한국으로 귀국하고 한국에 오자마자 준혁을 보러 간다. 한편 신혼여행을 떠난 장미는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갑작스러운 장수의 연락을 받고 급히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백사장이 사채를 빌려 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에피소드 4
장미는 사채업자들의 협박에 못 이겨 백사장이 떠나기 전 남겨둔 사채 빚을 갚겠다는 각서를 쓴다. 한편 최교수는 장미네 가족에게 사기결혼을 당했다며 민철에게 장미와 끝내라고 조언하고, 민철은 장미를 만나 그만 끝내자고 얘기하는데....
에피소드 5
맞선을 보라는 홍여사의 말에 태자는 의외로 순순히 승낙을 하고 태희는 안 본다며 화를 낸다. 태희는 태자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하며, 나중에 오빠의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처음에 약속했던 말과 달리 민철이 장미에게 혼수를 돌려주지 않자, 장수는 그런 민철을 찾아가는데....
에피소드 6
홍여사는 집 앞에서 뽀뽀를 하는 태희와 준혁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태희는 홍여사에게 준혁을 좋아한다 말하지만, 준혁이 마음에 들지 않는 홍여사는 준혁을 때리며 모진 말을 한다. 한편 장수에게 맞은 민철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합의해줄 생각이 없던 준혁은 장미의 계속되는 사과에 조건을 제시하는데....
고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