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6
에피소드 6
원백기는 양죽을 가뿐히 저지하고, 금군 장병들은 일제히 도망친다. 성문을 향해 나가던 원백기와 원중신 앞을 가로막는 전전사의 위 태위. 두 사람이 끌려가기 직전 육관년과 번 대인 등장하여 위 태위를 돌려보낸다. 끈질긴 육관년의 제의를 받고 끝내 비각에 합류하기로 하는 원중신. 티격태격하는 조간과 다른 반으로 떨어지고 싶었으나 그녀와 같은 제 7재에 들어가게 되는데.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하기 전에 반의 주축이 될 재장을 선출하겠다는 육 장원의 말에 7재 원생들 사이에서 어색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