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이자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쓰이곤 하지만 모든 경찰들이 그러한 삶만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홍일 지구대의 경정부터 경감, 그리고 순경까지 그러한 제복의 무게를 견디며 하루하루를 다양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에피소드 1
그저 인턴이라도 만족한다고 하는 취업준비생 정오와 간절하게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날만 바라고 있던 인턴 상수는 좋은 고용안정성의 공무원인 경찰을 꿈꾼다. 그러나 어렵게 경찰시험에 합격한 그들 앞에는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수많은 장애물들이 버티고 있다.
에피소드 2
새로 순경이 된 상수와 정오는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경찰의 모습과 같은 경찰의 되고자 하지만, 그들 앞에는 그것과는 동떨어진 현실이 마주하고 있다. 한편 형사로 다시 돌아온 양촌은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에피소드 3
상수와 정오는 경찰 인생 최초의 강력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평소의 사건과는 다른 양상에 순경들은 당혹해하고, 양촌은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와 증거물 실종으로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위기에 몰리게 된다. 상수는 양촌을 적대하지만 양촌은 그를 무시하고 순경들을 도와준다.
에피소드 4
상수가 양촌의 뒷담화를 하다 양촌에게 들키고 신입들과 양촌과의 갈등 기류가 생겨난다. 정우와 혜리가 상수의 윗집으로 이사를 오고, 순경들은 음주운전 단속에 나서나 음주측정에 걸려 체포된 사람들의 정체 때문에 지구대에서 소란이 벌어진다.
에피소드 5
까다로운 사건을 맡게 된 정오와 일행들은 사건 현장이 망가진 사태를 반성한다. 양촌과 상수와의 갈등이 깊어지는 와중 상수가 갑자기 양촌에게 하룻밤 재워달라고 부탁한다. 상수는 PC방에서 쓰러진 엄마에게서 방치된 아이를 통해 본인의 과거를 보고 주취자들의 시비에 말려든 정오는 실수를 하고 만다.
에피소드 6
정오가 쏜 테이저건을 맞은 사람이 임산부인 것으로 판명되고, 곧 임산부와 뱃속의 아이까지 위험해지는 상황이 오자 정오는 충격을 받는다. 상수는 방치된 아동을 아동보호센터로 보내기로 아동의 어머니와 합의하고, 양촌은 끝내 장미와의 관계를 정리한다.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배종옥
성동일
장현성
김규태
명현우
노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