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을 무시하고 작전을 망친 타키나는 카페 리코리코로 전속 발령을 받는다. 많은 걸 배워 다시 본부로 돌아가길 원하는 타키나는 또 다른 리코리스인 치사토와 파트너를 맺는다.

해커 월넛의 해외 도피를 돕는 의뢰가 들어오고, 타키나와 치사토는 무기를 챙겨 현장으로 향한다. 의뢰인 접선 장소에 도착한 둘의 앞에 웬 다람쥐 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난다.

치사토가 건강 검진과 체력 측정을 위해 DA 본부로 가게 된다는 소리를 들은 타키나는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다시 본부에 발을 들인 타키나는 사령관을 만나고 싶어 한다.

게임을 하던 중 타키나의 팬티를 본 치사토는 타카나가 남자 팬티를 입고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게 되고 다음 날 당장 타카나를 끌고 팬티 쇼핑에 나선다.

치사토 일행은 근 위축성 측색경화증을 앓고 있는 72세 남성의 보디가드와 일본 관광 의뢰를 맡게 된다. 한편 타키나와 쿠루미는 치사토의 심장이 인공 심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리코리스 네 명이 단독 임무 중에 습격당해 DA는 비상에 걸린다. 타키나는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 치사토의 집에 머물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