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의료 대응을 담당하는 산악 의사의 구명 현장을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미야모토 아유무는 중요한 약속을 위해 의사가 된 정형외과의다. 1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시나노 종합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아유무는 부임하자마자 정형외과와 산악 진료과를 겸임하라는 인사 명령을 받는다. 산악 진료과는 산에서 생긴 병이나 부상의 대응과 주에 한 번 있는 산악 외래 진찰, 그리고 주말에는 오두막에서 숙박 진료까지 담당한다고 한다. 아유무는 어째서 자신이 산악 의료과에 배정됐는지 궁금해 할 새도 없이 조난 사고가 일어났다는 산으로 향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2
아유무는 정식으로 MMT의 멤버가 되었으나 팀의 멤버 대부분은 의욕이 낮다. 그런 가운데 MMT로서의 첫 숙박 진료를 위해 노리코와 아유무가 산장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나나미와 다이치 모자를 만난다. 그리고 다음날, 모자가 등산 중 사고에 휘말린 것을 알게 된 아유무와 노리코는 현장으로 향해 그들을 구해내지만 벼랑 밑으로 추락한 나나미의 상태가 심상치 않아 병원으로 옮길 수 없어 보였는데...
에피소드 3
고원에 있는 신사에서 순산 기원 참배를 하기 위해 산을 오르던 마츠다 유이가 도중에 쓰러져 시나노 종합 병원으로 이송된다.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으나 하룻밤 입원해서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지만, 유이의 아버지인 켄사쿠가 강제로 퇴원을 시킨다. 실은 유이와 켄사쿠는 에모리가 1년 전 산에서 죽게 한 쿠라모치 나츠키의 유족이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지 않아 유이는 다시 한번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어 오는데...
에피소드 4
아유카와 산장에서 7년만에 등산 투어를 기획하고, MMT에게도 투어 대동 의뢰가 온다. 대동을 부탁받은 아유무는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레이는 강력하게 반대하고, 할아버지인 아츠시에게도 7년 전의 일을 잊은 것이 아니지 않냐며 일침을 놓는다. 며칠 후, 레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등산 투어가 개최되지만 정상으로 향하던 중 어쩐지 날씨가 심상치 않아지는데...
에피소드 5
심장에 페이스 메이커를 삽입했지만 죽은 아내의 발자취를 따르기 위해 등산을 계속하던 우다 신이치. 이번에는 더 험준한 산에 오르기 위해 담당의인 아유무의 허가를 받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 등산에 도전한다. 무사히 텐트사이트까지 도착한 우다였지만, 밤중에 텐트사이트에 곰이 나타나고, 등산 도중에 만난 젊은 부부가 곰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치게 되는데...
에피소드 6
우다의 죽음에 책임감을 느끼는 아유무는 다른 환자의 진단에 있어서 필요 이상으로 예민해지고, 그것을 본 마츠자와 원장은 아유무에게 잠시 MMT 업무를 쉬도록 권유한다. 한편, 아유무가 없는 MMT는 경련을 일으키며 실려온 어린이 환자를 좀처럼 진단하지 못해 결국 에모리의 도움을 받고, 산에 대한 지식이 모자람을 통감하게 된다. 게다가 우다의 사망으로 인해 MMT는 존속의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스기노 요스케
오카자키 사에
미야자와 에마
무카이 코지
단 레이
오오모리 나오
Tetsuya Oshiro
다카하시 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