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안착해 '맨도롱 또똣'이란 카페 겸 레스토랑을 오픈한 이정주와 백건우의 이야기를 담는다. 홧병 걸린 개미, 그리고 애정결핍에 시달리는 베짱이가 점차 가까워지게 된다.
에피소드 1
이제부터 막 좀 살지 말고 잘 좀 살아라
건우(유연석)의 생일파티장을 찾는 정주(강소라)는 우리 두 사람은 쌍둥이라고 주장 하여 건우를 황당하게 한다. 정주는 제주도에 집을 샀다는 정민의 메시지를 받고 제주도행을 결심하고, 우연히 건우와 재회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2
여기서 한 번 죽을 때까지 살아보려고
건우(유연석)는 정주(강소라)가 말기암 환자라고 굳게 믿고, 정주에게 호의를 베푼 다. 건우의 호의가 싫지만은 않은 정주. 제주도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은 정주는 이리 뛰고 저리뛰며 나름의 살 궁리를 시작하는데... 정근(이성재)은 건우(유연석)가 친 사고를 해결하려다 정주를 만나게 되는데...
에피소드 3
그럼 이 맨도롱 또똣 너 줄까?
건우(유연석)는 지원(서이안)이가 제주도로 온다는 소식에 스페셜한메뉴를 준비하느라 들떠 있고, 정주(강소라)는 건우의 들뜬 모습에자신도 모르게 설렌다. 한편 정근(이성재)은 해실(김희정)과 드라마틱한 첫 만남을 가진다.
에피소드 4
정주 힘든 일 못하게 네가 나서서 좀 해
별 수 없이 건우(유연석)를 받아들이게 된 정주(강소라). 정주는 본격적인 '맨도롱 또똣 운영을 위해 메뉴를 고민하고,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팔 수 있는 보말 칼국수를 만들자고 해 건우와 의견 충돌을 빚는다. 지원(서이안)은 본격적으로 리조트 일을 시작하고, 정주는 뜻하지 않게 황욱(김성오)의 도움을 받는다.
에피소드 5
너 나 좋아하냐?
정근(이성재)은 결국 해실(김희정)을 다시 찾고, 해실은물질해보겠냐며 권한다. 지원(서이안)은 건우(유연석)와 친구 사이라며 선을 긋고 정주(강소라)는 그런 건우를 보며 마음이 아프다.
에피소드 6
가지마 건우야
흔들리는 정주(강소라). 건우(유연석) 또한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니지만, 애써 마음 을 부인해본다.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려는 정주는 건우를 이끌고 마을 청소에 나서 지만, 건우는 결국 마을에 놀러온 해녀 유자의 손자를 울리고 마는데...
유연석
강소라
김성오
안서이이
이성재
옥고운
김희정
박홍균
김희원
홍주은
홍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