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딩만과 함께 살고 있는 딩랴오랴오. 그는 새 룸메이트로 함께 살게 된 삼촌 친구를 마중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한다. 그런데 마흔이 넘은 중년이 아니라 또래의 젊고 잘생긴 청년이 삼촌 친구라며 딩랴오랴오 앞에 나타나는데...
딩만은 편의점에 갔다가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는 여학생을 구해준 롄거야오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한편, 딩랴오랴오는 외부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교내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남학생들의 제보를 받고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루려 하는데...
딩랴오랴오는 장칸 인터뷰를 마치고 장칸과 식사하러 가던 중 길에 쓰러진 행인을 발견한다. 장칸은 심폐소생술로 행인을 살리고 딩랴오랴오는 장칸과 있었던 일을 동료 스양에게 말한다. 마침 옆에서 랴오랴오의 얘기를 들은 후자잉은 기사 선정 회의에서 랴오랴오와 장칸의 얘기를 꺼내는데...
비 오는 날 편의점 앞에서 딩만에게 우산을 건네받은 롄거야오. 하지만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탓에 딩만에게 연락할 길이 없다. 그러다 딩만이 딩랴오랴오의 동생인 걸 알게 되고, 얼떨결에 딩랴오랴오의 집에 들어가서 살게 된다.
장칸이 버거웠던 딩랴오랴오는 어떻게든 장칸의 인터뷰를 피해 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자신을 장칸의 애인으로 생각하는 장칸의 후배들을 보고 사실을 바로잡고자 하는 딩랴오랴오. 하지만 장칸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장칸과 함께 리조트에 가게 된 딩랴오랴오. 두 사람은 방을 각각 잡으려고 하지만, 커플 초대권인 데다 호텔이 만실이라서 어쩔 수 없이 같은 방에 묵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 사이는 알게 모르게 가까워지고, 급기야 장칸은 딩랴오랴오의 전 남친 앞에서 애인 행세까지도 해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