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집안의 가업을 물려받기 싫어하는 무명의 인터넷 소설 작가가 재벌 2세와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에피소드 1
무명의 인터넷 소설 작가 수젠안은 인기 작가로 성장하지 못하고, 아빠와 했던 3년 약속이 다가오자, 집안의 가업을 물려받기를 꺼려하고, 급기야 결혼할 애인을 찾아나선다. 그 와중에 학창시절 반 친구였던 루 그룹의 대표를 맡고 있는 루보옌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애인을 찾고 있던 수젠안에게 기회 아닌 기회가 온다.
에피소드 2
본격적으로 계약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 수젠안은 루보옌의 집에 들어가서 살게 된다. 수젠안은 새로운 환경에서 소설을 쓰는 거에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 뤄샤오시를 불러 스토리라인의 조언을 듣기로 한다. 하지만 클럽에서 뤄샤오시와 만난 수젠안은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다.
에피소드 3
수젠안은 자신이 쓴 추리소설에 엄청난 악플이 쏟아지며 괴로워한다. 그런 수젠안의 기를 살려 주기 위해, 루보옌은 그녀가 몸담고 있는 타오란 소설넷 회사에 오히려 과감하게 투자한다. 투자 조건으로는 수젠안이 모르게 그녀에게 전폭적 지원과 로맨스 소설 집필이어서, 추리 소설만 쓴 수젠안은 당황하게 된다.
에피소드 4
로맨스 소설에 자신이 없어하던 수젠안은 루보옌을 이용해 패도총재 로맨스 소설물을 쓰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첫 원고를 검토하던 타오란 소설넷 사장인 두 사장은 수젠안에게 좀 더 자극적이고, 격한 로맨스물을 원한다며, 수젠안을 압박하게 된다. 급기야 수젠안은 친구인 쟝사오카이까지 부르며 조언을 요청한다.
에피소드 5
한뤄시는 루보옌이 아프다는 소식에 루보옌의 집으로 야밤에 달려간다. 하지만 거기에서 수젠안을 만나며 혼란스러워한다. 수젠안은 얼른 사촌 동생이라고 둘러대지만, 루보옌은 이를 부인하고 싶어 한다. 한편, 수젠안은 루보옌과 백화점에서 다정하게 데이트한다는 루머로 곤욕을 치른다.
에피소드 6
가까스로 한뤄시 팬들 사이에서 탈출한 수젠안은 급기야 한뤄시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한뤄시는 수젠안을 설득해, 루보옌의 집에서 나올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루보옌은 수젠안이 힘들어하는 이 사태를 지켜볼 수 없어, 급기야 큰 이벤트를 열어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