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백작가의 다섯째 아들 리암의 몸에 빙의된 평민 남자가 곧 해밀턴 가문이 몰락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과거에 동경했던 마법을 집중적으로 배워 보기로 한다.

알브레비트는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는 리암을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이후 그는 리암에게 헌터 협회를 소개시켜 준다.

리암이 공적을 계속해서 쌓자, 알브레비트는 위기감을 느껴 마룡 라돈을 토벌하려고 한다. 리암은 알브레비트의 소식을 듣고 마룡 라돈을 다시 봉인하려고 한다.

갑자기 귀족 가문의 다섯째 아들에게 빙의한 평민 남자가 가문의 미래가 어두움을 알고, 평소 동경하던 마법을 배우는 데 집중하며 강력한 마법사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약속의 땅에서 마을을 만들기로 약속한 리암은 모든 왕국들이 노리고 있는 기회의 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어느 날, 리암이 자밀 왕국으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된다.

리암은 국력 강화를 위해 트롤 무리를 고용하고 라돈의 마법 갑옷을 제작하는 방법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