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당의 혼란스러운 시기에 한 소녀가 신비로운 곳인 궤획성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에피소드 1
가난한 집안의 딸인 소칠설은 아버지에 의해 기루에 팔리고, 그곳에서 궤획성의 살수 유광을 만난다. 어렵사리 기루를 탈출한 칠설은 유광이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나 이내 혼절하고, 살아남겠다는 의지로 시체가 갖고 있던 구명을 입에 넣는데...
에피소드 2
궤획성에 들어간 칠설은 장안을 만나고, 월영은 공자의 명이라며 칠설을 차라에게 넘긴다. 차라는 칠설에게 만미라는 이름을 내리고선 본때를 보여줄 계략을 짜고, 만미는 궤획성에서 함께할 그림자로 장안을 선택하는데...
에피소드 3
장안은 지살 경선에 대비해 만미에게 다양한 훈련을 시키고, 만미와 만향 모두 경선을 통과하게 된다. 차라는 만미를 없애려고 지살 경선을 빌미로 공자가 내린 임무를 맡기는데......
에피소드 4
만미는 괘검초를 손에 넣지만, 차마 심묵은 죽이지 못한다. 만미가 살려두고 나온 심묵을 만향이 죽이고, 둘은 그렇게 임무를 나눠 완수한다. 차라가 그림자의 대결로 지살을 결정하겠다고 하자, 중독된 장안을 살리기 위해 만미는 패배를 자처하는데...
에피소드 5
공자는 마른하늘에 눈을 내리게 해 장안과 만미의 목숨을 구한다. 하지만 장안은 여전히 중독된 상태고, 둘은 궤획성 내 다른 살수들의 눈엣가시인 실정. 장안을 살릴 약조차 구할 수 없는 만미는 청죽원으로 달려가고, 괘검초로 눈을 뜬 공자는 만미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데...
에피소드 6
장안은 유광의 그림자를 뽑는 시합에 참가해 우승을 거둔 뒤 그 대가로 만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줄 것을 차라에게 간청한다. 둘이 받은 임무는 소금 거상 한수를 죽이는 것. 한편 녕왕을 내내 경계하던 월 태부는 녕왕을 궁에 초대해 진짜 장님인지 시험해보는데...
이일동
굴초소
왕탁
곽설부
Jill Hsu Jie-Er
이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