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접고 도쿄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한 40세의 시노부는 이전에 그려 두었던 만화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다시 꿈과 마주할 수 있게 되는데, 그 즈음에 만난 22세의 어시스턴트 치아키와 불륜을 저지르게 되며 예기치 못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에피소드 1
꿈을 포기하고 고향에 돌아간 만화가 와타누키 시노부는 옛날에 그린 만화가 히트를 치게 되어 다시 만화를 그리게 되고, 새로운 어시스턴트 타치바나 치아키와 만나게 된다.
에피소드 2
시노부는 새로 그린 단편의 낮은 평판에도 굴하지 않고 차기작으로 18세 연하 미소년과의 불륜물을 그리기 위해 치아키와 함께 수족관으로 취재를 떠난다.
에피소드 3
치아키와 어떤 여자가 팔짱을 끼고 이전 남편이 외도를 하며 드나들던 집으로 들어서는 것을 본 시노부는 치아키에 대한 의심을 하다 결국 술기운을 빌려 직접적으로 질문을 한다.
에피소드 4
치아키의 비밀을 알게 되며 치아키와도, 남편과도 소원해진 시노부는 신작 원고에 대한 호평에도 치아키를 부르지 못하는데, 그 와중 치아키에 대한 또 다른 비밀을 듣게 된다.
에피소드 5
치아키는 도망가자는 제안을 거절하는 시노부를 기다리겠다고 하고, 약속한 날 약속한 시간에 시노부는 무엇인가에 홀린 듯 박새를 멍하니 바라보다 반지를 뺀 채 역으로 향한다.
에피소드 6
시노부는 유타가 눈에 밟혀 하룻밤 만의 짧은 도피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지만, 결국 남편과 유타에게 치아키와의 여행 사실을 들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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