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골 천재 골프소녀와 그 가족들이 전하는 따뜻한 삶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골프라는 스포츠를 둘러싼 가족애와 두 미녀골퍼가 펼치는 흥미진진 라이벌 여정, 그리고 로맨스를 통해 팍팍한 현대인의 삶에 휴머니즘의 메시지를 전한다.
에피소드 1
강원도 산골 소녀 성미수가 TV에서 중계된 박세리의 경기 영상을 본 뒤, 최고의 골퍼가 되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미수는 튼튼한 하체와 타고난 근성의 소유자로 든든한 지원군 엄마 경숙의 응원을 힘입어 동네 골프 클럽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에피소드 2
미수가 잠에서 깨어나고, 옆에서 술에 취해 잠든 존 리를 보고 놀란다. 미수가 존 리를 변태로 착각하지만, 능숙하게 골프 자세를 교정해 주자 황당해한다. 민혜령이 미국에서 알고 지낸 사이였던 존 리를 코치로 고용해달라는 조건을 내건다.
에피소드 3
미수와 혜령이 운암정 마당 한편에 만든 홀에서 일대일 매치를 벌인다. 미수가 먼저 8번 아이언으로 분수의 물줄기를 뚫는다. 혜령이 퍼터를 활용해 분수 옆으로 공을 보낸다. 혜령과 경기를 벌이는 동안 미수가 골프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에피소드 4
미수의 엄마가 존 리와 혜령에게 인사를 한다.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미수가 고전하는 반면 혜령이 원래의 실력을 발휘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다. 상심한 미수를 위로하기 위해 존 리가 고기를 잔뜩 사 들고 집을 방문한다.
에피소드 5
존 리가 시장에서 만난 미수의 핸드폰에 전화번호를 저장한다. 존 리가 골프 아카데미를 세울 계획을 세우고, 밤 중 미수의 자세와 실력을 떠올린다. 존 리가 고아원 시절에 알던 형 필수와 재회하고 골프 스승 파비앙을 찾아간다.
에피소드 6
미수가 존 리의 존재에 대해 점차 신경 쓰기 시작한다. 존 리가 미수가 캐디 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자 그만두라고 하며 직접 코치해 줄 것을 제안한다. 미수의 엄마가 미수가 캐디로 일하는 것을 알게 되고 실망하며 크게 싸운다.
유이
이다희
이용우
유인나
오현경
윤유선
윤상호
권인찬
유영아